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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북항 오페라하우스 청신호 행자부 투자사업 최종 심의 통과

작성일 2017.06.08조회수 516작성자 (주)대성문

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.부산시는 지난달 말 행정자치부의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결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.

 

 

 

▲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 


 
당초 사업은 2014년 3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2단계 심사 조건부로 통과됐다.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재정부담 완화 등의 방안을 보완하라는 조건이었다.

 

이에 시는 당초 지상 7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변경하는 등 사업비 규모를 2629억 원에서 2500억 원으로 줄이고, 완공 시점을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늘리는 등 사업 타당성을 보완해 최종 심사에서 통과되게 됐다.

 

1992년 도입된 행자부 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,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한 제도로,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.

 

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오페라하우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이어 설계경제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.

 

한편 2008년 롯데그룹의 건립 기부약정에서 출발한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2만9542㎡ 부지(연면적 5만1617㎡)에 지하 2층,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. 1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300석 소극장, 전시실 등을 갖춘 현대적 공연시설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.